이상우가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서 가면을 쓴 세계 최고의 요리사 '해밀'로 전격 등장한다.
지난달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20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상태에서 '신들의 만찬' 극중 푸드쇼 촬영이 진행됐다. 세계적인 요리사지만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아리랑의 막내 요리사 도윤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상우는 환상적인 푸드쇼로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푸드쇼의 대역은 에드워드 권이 직접 맡아 완성도 높은 장면을 완성했다. 같은 옷과 헤어스타일로 현장에 나타난 이상우와 에드워드 권은 요리를 어떻게 만들어갈 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고 동작을 연습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몰입했다.
이상우는 에드워드 권의 시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한순간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고, 모니터 옆에 서서 동작을 따라하고 순서를 외우며 배역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친 에드워드 권은 "요리란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 최고의 맛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며 "방송이라고 해서 더 떨리거나 지금의 상황을 연기라고 생각해 더 화려하게 보여줘야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우씨는 순간적인 집중력이 뛰어나다. 열심히 노력하고 몸에 익히려는 자세만큼은 프로 못지않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푸드쇼 장면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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