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레알베티스를 힘겹게 꺾고 리그 10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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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각) 마누엘 루이스 데 로페라 스타디움에서 가진 베티스와의 2011~201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3대2로 이겼다. 베티스전 승리로 레알마드리드는 승점 70이 되면서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57)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레알마드리드 부임 후 100번째 경기였던 베티스전을 승리로 장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전반 10분 선취골을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25분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이후 공방전 끝에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 7분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역전한 레알마드리드는 2분 뒤 다시 동점골을 내주는 등 쉽사리 승부를 결정 짓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27분 호날두가 왼발로 득점에 성공하며 혈투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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