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번에도 멀티히트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 들어 두 번째 멀티히트 게임이다. 전날(1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 1개 포함 2안타를 몰아쳤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3할5푼7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2사후 첫 타석에서 상대 왼손 선발 마이클 커크만으로부터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볼카운트 2-0에서 커크만의 3구째 94마일 싱커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6으로 뒤진 6회 1사 1루서 우익수쪽으로 직선 안타를 추가했다. 왼손투수 조 바이멀의 76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추신수는 9회 공격때 대타 호세 로페스로 교체됐고, 팀은 1대6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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