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아넬카(상하이 선화)가 '전 첼시 동료' 디디에 드로그바와 이번 여름 중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넬카는 1월 첼시를 떠나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며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아넬카는 중국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드로그바도 자신의 길을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드로그바와 꾸준히 통화하고 있다. 나는 그가 상하이로 이적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내가 첼시를 떠날때, 그에게 언젠가 다시 한번 함께 뛰자고 얘기한 바 있다"고 했다.
드로그바는 이번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는 이러한 상황을 틈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드로그바를 유혹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백넘버 11번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회장 주준은 "협상 기간 동안 드로그바는 11번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드로그바에게 우리가 얼마나 그를 원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11번을 남겨뒀다"고 했다.
한편, 아넬카는 부상으로 중국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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