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가 목이 아픈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37)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카펜터는 최근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통증이 있어 아직까지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페이스라면 정규시즌 초반 출격이 힘든 상황이다. 시즌 개막이 코앞인 상황에서 10승 이상을 해주어야 하는 베테랑 에이스의 부상은 세인트루이스의 전력에 큰 차질을 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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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펜터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이후 피칭을 못하고 있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13일 보도했다.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카펜터가 목이 아픈 것은 새로운 부상은 아니다. 몇 년 동안 잘 관리해왔다"며 확대 해석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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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는 "내가 아직 언제 던질지 계획을 잡지 못했다. 잘 준비한다면 언제라도 던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펜터는 200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사이영상을 받았다. 당시 최다인 21승(5패)을 거뒀다. 그는 1997년 토론토를 통해 메이저리그 데뷔했다. 2004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금까지 에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7년부터 두 시즌 동안은 팔꿈치 수술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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