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이숙(56)이 드라마 속 기구한 운명을 추억하며 큰 웃음을 줬다.
이숙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이 250편이 넘는다"라며 "하지만 빨리 죽고 기억에 남지 않는 역할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가장 황당한 죽음의 사례로 2006년 임성한 작가의 SBS 주말드라마 '하늘이시여' 사망신을 꼽았다.
이숙은 "뇌암 걸린 상태에서 개그프로 '웃찾사'를 보다 죽었다"며 즉석에서 웃다가 죽는 연기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서동요'에서는 칼에 맞아 죽었고 '신기생뎐'에서는 산에서 추락해 죽었다. 드라마에서 많이 죽었으니 현실에서 명은 길거다"며 웃었다.
이날 '으악새와 아낙네들 스페셜'로 꾸며진 '놀러와'에는 이숙 외에 조춘, 김학철, 전원주, 정동남, 이수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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