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의 아킬레스건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1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로 "오늘 주치의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었다.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은 심각하지 않으며 가벼운 염좌다. 이번주 후반부터 연습을 시작해 다음 주에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우즈는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빅이벤트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4라운드 도중 아킬레스건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절뚝거리며 코스를 떠나는 우즈의 모습 때문에 부상 정도가 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다.
우즈는 22일밤 개막하는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우즈는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예전같으면 이 정도 부상에도 경기를 마쳤지만 이번에는 부상 악화를 위해 기권했다"고 말했다. 우즈는 캐딜락 챔피언십을 마친뒤 3만7000달러(꼴찌 상금)를 받았지만 이 금액은 공식 상금 랭킹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우즈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끝나면 4월초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우즈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매년 마스터스에는 빠짐없이 출전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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