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거 프린스 필더(28·디트로이트)가 시범 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필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친정팀 밀워키에서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필더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출전, 홈런 1개를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기록했다.
필더는 0-4로 뒤진 4회말 공격에서 상대 투수 지의 3구째를 때려 우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가 7대6으로 역전승했다.
필더는 2005년 밀워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07년에는 밀워키에서 무려 홈런 50개를 때려내며 슬러거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필더는 디트로이트와 9년간 연봉 2억1400만달러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필더는 밀워키에서 7시즌을 뛰면서 홈런 230개를 때렸다. 이번 시즌 3번 미겔 카브레라와 함께 디트로이트의 막강 타선을 이끌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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