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개점 1주년을 맞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방문객이 현재 450만명이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신세계첼시의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프리미엄 아울렛 1호'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 이듬해인 2008년 한 해 동안 25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것을 감안하면 파주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20대, 30대의 연인 가족단위 중심으로 평일 약 1만5000~2만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고, 주말 4만명 정도가 꾸준히 들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브랜드는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은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병행수입상품이나 정상상품 판매를 배제해 진정한 프리미엄 아울렛의 정통성을 부각시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기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해외 명품 브랜드에 무게를 실었다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보다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토리버치, 질 샌더 등 신흥 명품 브랜드와 국내 여성복, 아웃도어,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갖춰 차별화된 매장 구성(MD)을 완성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몰려드는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720대 규모의 주차장을 3500대 규모로 확대하는 등 30% 가량 주차대수를 늘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이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10대 브랜드는 나이키, 폴로, 코치, 아르마니, 빈폴, 갭 등 패셔너블하면서도 실용적인 '공항패션룩'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체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며, 지난해 유행을 타지 않고 심플하며 모던한 디자인이 각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추세는 인기 품목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원피스 트렌치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한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편하게 들 수 있는 가방이나 캐주얼 브랜드의 운동화, 피케셔츠, 점퍼 등이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의 주를 이루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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