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의 파드리그 해링턴(4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로 코스기록을 세우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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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개의 버디를 낚아 61타를 쳤다. 61타는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니스브룩 골프장에서 나온 한 라운드 최고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62타였다. 해링턴이 지금까지 세운 한 라운드 생애 최고 기록은 62타로, 2009년 포르투갈 마스터스를 포함해 세 차례 대회에서 한 라운드 성적으로 62타를 적어낸 바 있다.
한편 한국 선수중에선 3언더파를 써낸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이 공동 20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배상문(26·캘러웨이)은 2언더파로 공동 32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로 공동 49위, 최경주(42·SK텔레콤)와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이븐파로 공동 77위에 그쳤다. 지난달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존 허(22)는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함께 3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20위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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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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