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이 올시즌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공동 선두를 달렸다.
박희영은 16일(한국시각)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파72·6613야드)에서 개막한 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로 세계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부활을 선언한 신지애(24·미래에셋)도 6언더파를 치며 단독 3위를 마크했다. 5언더파를 친 서희경(26·하이트)과 최나연(25·SK텔레콤)이 공동 4위, 4언더파를 기록한 유소연(22·한화)과 박인비(24)가 나란히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국 낭자군단은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 안에 든 7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4명이어서 올시즌 한국 선수의 첫 우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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