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한 인터뷰에서 다음달 5일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리그 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에 나가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지난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대회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라운드 12번홀 티샷을 하고 나서 왼쪽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면서 기권했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스터스 출전이 가능해 진 것이다. 2009년 11월 호주 오픈 이후 스캔들과 부상에 시달리면서 2년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우즈는 전성기에 메이저 대회에서만 1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우즈는 마스터스에 앞서 오는 2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시작되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도 출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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