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6·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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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골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배상문은 공동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6번홀(파4)에서 기록한 트리플 보기가 아쉬운 3라운드였다. 배상문의 16번홀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갔다. 세컨드 샷에서 피칭으로 걷어냈고 세번 째 샷으로 그린 공략을 시도했지만 볼은 그린을 넘어 러프에 빠졌다. 네번 째 샷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배상문은 10m 거리의 퍼팅에서 잇달아 실패해 3퍼트만에 16번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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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상문은 11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레티프 구센(남아공), 짐 퓨릭(미국)에 한 타차 뒤져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59위에 올랐고, 최경주(42·SK텔레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70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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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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