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일만에 출전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3할2푼1리로 끌어올렸으며,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친 것은 지난 12일 텍사스전 이후 일주일만이다.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추신수는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계속된 2사 1,2루서는 5번 러스 캔슬러 타석때 1루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 2루에 안착했다. 이번 시범경기 첫 도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0-4로 뒤진 3회에는 2사후 2루수쪽 내야안타로 출루했지만, 4번 카를로스 산타나 타석때 도루자로 아웃됐다. 2-6으로 뒤진 5회에는 무사 1,3루서 2루수쪽으로 땅볼을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7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7회말 수비때 채드 허프만으로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4대6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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