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9회에 점수를 못낸 것이 상당히 아쉽다."
잠실라이벌 두산과 LG가 시범경기부터 이틀 연속 연장전을 가졌다. 전날 1대1 무승부에 이어 이날도 연장 10회까지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산 김진욱 감독은 투수들을 칭찬한 반면, 타자들에겐 질책을 가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선발로서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다. 서동환도 중간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줘 반갑다"며 "진야곱은 오늘 아쉬웠지만, 기회를 더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로 나선 이용찬은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6회 무너졌지만 가능성을 보였다. 기록은 5⅔이닝 4실점. 9회 등판한 서동환은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했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진야곱은 두 타자에게 볼넷 2개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김 감독은 추가점이 나지 않은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타자들의 경우 1회 득점 후에 추가득점을 내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한다. 특히 9회에 점수를 못낸 것은 상당히 아쉽다"고 말했다.
LG 김기태 감독은 "시범경기지만, 두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러서 선수들이 수고가 많았다"는 말만 남기고 덕아웃을 떠났다.
한편, 두산은 22일과 23일 열리는 청주 한화전에 주전선수 8명을 뺀 채 원정을 떠난다.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백업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야수 중에서는 김동주 이원석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이 빠지고, 투수 중에서는 김선우 이용찬 김승회가 원정에서 제외됐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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