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본격적인 황사가 3월 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황사의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이 체내로 유입되면 각종 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크랜베리, 클로렐라 등 해독작용, 면역력 증강의 효과가 있는 식품은 먹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사철 미세먼지 때문에 코와 목이 건조할 때 가장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식품은 역시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에 쌓인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소변을 통해 빨리 배출하게 된다.
체내 중금속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항산화 성분이다. 최근 인기인 비타민음료 코카콜라의 '글라소비타민워터 다운로드'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황사철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나 크랜베리는 오렌지주스의 130% 이상의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주스100%'는 체내 세정 및 정화기능이 있어 황사 대비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국화차, 오미자차 등 각종 차도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로렐라는 해독작용으로 황사철 인기상품으로 단연 손꼽힌다. 디톡스의 대표 성분으로 꼽히는 엽록소를 양상추, 시금치, 쑥 등 녹색 채소류보다 15배에서 20배 이상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클로렐라는 신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대상웰라이프 이광승 본부장은 "황사철을 맞아 클로렐라제품 판매가 평월보다 40% 증가했다"며, "최근에는 녹즙이나 비누, 시트마스크 등 다양한 클로렐라 제품이 출시돼 황사철 건강 유지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엽록소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봄철 면역기능 증진에도 좋다.
향긋한 봄나물을 먹는 것도 황사를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다. 냉이나 달래, 두릅과 같은 봄나물은 항산화 영양소와 엽산이 풍부하다. 특히 엽산은 체내유해 물질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고 향긋한 냉이는 요리에도 첨가해 먹을 수 있어 황사철에 알맞은 식재료 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의 '다담 냉이된장찌개양념'은 국산건조냉이가 들어있어 황사철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제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라지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기침을 통한 미세 먼지 배출에 효과가 있고, 기관지 염증에도 도움이 된다. 풀무원에서 내놓은 '국산도라지 한바구니'는 별도의 세척이나 손질 없이 바로 먹거나 조리가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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