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방망이의 집중력에서 SK를 꺾었다. 넥센은 홈런 3방을 포함 11안타를 집중시켜 8점을 뽑았다. 반면 SK는 같은 11안타를 쳤지만 6점에 머물렀다.
넥센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시범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지석훈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8대6으로 승리했다. 백전노장 송지만(39)도 5타수 2안타(1홈런 포함) 1타점으로 잘 쳤다.
넥센은 4회까지 4점을 앞서나갔지만 SK에 5회와 6회 각각 3실점하면서 끌려갔다. 넥센의 뒷심은 8회부터 빛났다. 오재일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9회 2사 1,2루 상황에서 지석훈이 바뀐 투수 박정배의 3구째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뽑았다. 홈런 비거리는 110m였다.
넥센의 장효훈이 1⅔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선방, 승리투수가 됐다. 한 타자를 잡은 손승락은 세이브를 올렸고, 패전투수는 박정배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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