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서동현의 극적인 역전골로 수원을 꺾었다.
제주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에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최근 1무1패의 부진에서 탈출했고, 수원은 3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원정팀 수원은 전반 27분 에벨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제주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다. 후반 10분 브라질 용병 호벨치가 한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제주는 후반 교체 투입된 서동현이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원은 다시 한번 제주 원정 징크스에 울었다. 아시아축구연맹 출전정지 징계에서 풀려난 스테보까지 경기에 나섰지만, 제주 원정경기 연패 숫자를 5까지 늘렸다. 제주는 개막 후 홈에서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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