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과의 일전을 앞둔 스티브 킨 블랙번 감독이 볼턴 미드필더 무암바 사건과 경기는 별개라는 뜻을 내비쳤다.
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암바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볼턴을 꺾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연기도 제의했고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이제는 승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볼턴의 무암바는 지난 18일 토트넘과의 FA컵 8강전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졌다. 한 때 생명이 위독했지만 쓰러진지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토트넘전을 중단시킨데 이어 지난 21일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도 연기시켰다. 무암바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동료들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번 블랙번전에서도 원하지 않는 선수는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블랙번은 무암바 사건과 별개로 경기에 소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PL 29라운드 현재 블랙번은 16위(승점 28)로 한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 있는 위기다. 이에 킨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무암바에게 지지를 보냈고 축구계가 단결했다. 하지만 경기는 경기일 뿐이다. 꼭 승리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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