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진 파브리스 무암바(24)를 위해 뛴다고 했다.
볼턴이 25일(이하 한국시각)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블랙번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0일 QPR을 꺾은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충격이 컸다. 볼턴은 18일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토트넘과의 FA컵 8강전에서 무암바가 전반 41분 가슴을 부여잡고 갑자기 쓰러졌다. 심장마비였다. 무암바가 병원으로 후송된 후 하워드 웹 주심은 오언 코일 볼턴 감독, 해리 래드냅 감독과 상의한 후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다행히 무암바는 의식을 회복했다. 무암바는 여전히 런던의 한 심장전문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열릴 예정이던 EPL 29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이 연기됐다. 더 이상 멈출 수 없었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치러야 할 경기가 있지만 당연히 집중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는 여전히 무암바를 걱정하고 있다"며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에게 경기에 나서라고 요구하진 않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휴식을 요청한 선수는 없었다. 무암바의 가족들은 볼턴이 일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길 원했다. 무암바의 건강보다 중요한 일은 없지만 경기에 나서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화답했다. 중앙수비수 휘터가 전반 29분과 35분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대세를 갈랐다.
볼턴은 강등권(18~20위) 탈출에 다시 성공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이청용의 복귀도 숨통이 트였다. 팀 일정에 다소 여유가 생기면서 완벽한 몸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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