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혜성이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신혜성은 지난 25일 신화의 14주년 기념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공연 중 앙코르곡 '오!(Oh!)'를 열창하기 위해 펌핑으로 무대를 오르다 착지의 충격으로 인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부상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MRI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담당 주치의는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무릎 연골과 연골판 내외측 인대의 손상이 심각하여 관절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발 방지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이 시급한 상태이며, 수술 후에는 6개월 정도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부상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신화 10집과 콘서트 준비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해왔던 신혜성은 "이제 막 시작한 신화활동에 누를 끼칠 수 없다. 수술을 잠시 보류하고 운동과 치료를 병행 하면서 극도로 조심하겠다"고 전하며, 이번 주 계획되었던 10집 타이틀곡 '비너스'의 첫 음악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완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또한 신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수술여부는 결정 지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신혜성의 강한 의지에 라이브웍스 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스케줄을 조정하겠다. 또한 앞으로 신화 활동에 있어서 부상당한 곳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서 더 이상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리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신화의 14주년 기념 콘서트이자 10집 컴백 콘서트인 '더 리턴'은 3000여명의 해외 팬과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2만4000명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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