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빅스타 치퍼 존스(40·3루수)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에서 마빈 로이스터 박사에게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회복은 약 3주가 소요될 예정. 이로써 존스는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됐다. 애틀랜타는 존스가 다음달 14일 밀워키와의 홈 개막전에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인데다 양쪽 무릎 수술 전력이 있어 기대만큼 빠른 회복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 애틀랜타는 존스를 대체할 개막 3루수로 마틴 프라도를 낙점했다. 빅리그 7년차 프라도는 통산 2할9푼3리의 타율과 42홈런, 216타점을 기록중이다. 주로 좌익수로 출전했던 지난해 129경기 성적은 2할6푼, 13홈런, 57타점.
존스는 지난 23일 스트레칭 도중 통증을 느꼈다. MRI 촬영 결과 무릎 반월판이 손상된 것으로 판명됐다. 존스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올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역대 최고의 스위치 히터 중 한명으로 꼽히는 존스는 통산 3할4리의 타율에 454홈런, 1561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활약해 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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