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넥센 히어로즈 김병현을 상대한 롯데 타자들은 그의 공을 어떻게 봤을까. 직구를 높이 평가했지만 변화구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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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홍성흔은 "김병현이 60~70% 수준으로 공을 던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내가 첫 타자라 그런지 직구로 승부를 한 것 같다. 오늘 투구는 분명 100%는 아니었다"며 "힘에서 밀린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고 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쪽 2루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직구가 들어올 지 변화구를 던질 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변화구를 쳤는데 제대로 꺾이지 않았다. 제대로 들어왔다면 못 쳤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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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시범경기라 그런지 변화구를 시험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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