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8강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단체전)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여자대표팀은 헝가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C조 1위로 8강에 직행한 남자대표팀에 이어 8강에 안착했다.
'대한항공 에이스 삼총사' 김경아(35·세계 16위)-석하정(27·세계24위)-당예서(31·세계 43위)이 1-2-3단식 주자로 나섰다. 1단식에 나선 김경아가 로바스 페트라(세계 56위)를 풀세트 접전끝에 3-2(11-9 9-11 11-5 9-11 11-7)로 돌려세웠고, 2단식에서 석하정이 포타 조지나(세계 35위)를 3-1(13-11, 11-7, 7-11, 11-7)로 눌렀다. 3단식에서 당예서가 토드 크리스티아나(세계 66위)를 3-2(11-7 11-8 10-12 8-11 11-7)로 꺾고 8강행을 최종 확정했다. 여자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조 1위로 8강에 선착한 일본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조별 예선에서 5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직행한 남자 대표팀은 31일 오전 2시 대만-홍콩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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