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었다.
30일 소프트뱅크와의 개막전서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31일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로 역전당한 뒤 8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모리후쿠 마사히코의 2구째 121㎞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이전 세타석에서는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선발 이와사키 쇼와 상대한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앞 땅볼을 쳤고, 4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144㎞의 몸쪽 직구를 강하게 때렸으나 3루수앞 정면으로 가는 땅볼로 아웃. 6회초 1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는 초구를 공략해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2할8푼6리를 기록.
오릭스는 2-1로 앞선 7회말 3점을 내주며 역전당했고, 결국 2대5로 패해 개막 2연패에 빠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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