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접전. 3차전도 승부는 결국 마지막 4쿼터에 갈렸다. 마지막 집중력 승부에서 앞선 동부가 챔피언결정전 2승째를 챙겼다.
동부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0대79 1점차로 승리, 천신만고 끝에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1, 2차전에 이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1쿼터 기선을 제압한 쪽은 2차전 승리팀 KGC. 코트에 들어선 주전 5명이 고르게 득점을 하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물론 동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용병 센터 로드 벤슨을 이용해 순도 높은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다. 1쿼터 종료 직전 박지현의 3점슛이 성공됐다. 23-21 KGC의 리드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KGC에 위기가 찾아왔다. 벤슨을 막던 용병 크리스 다니엘스가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반칙이 3개가 됐기 때문이다. 골밑이 자기 세상이 된 벤슨은 2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백업으로 들어온 김일두가 3점슛 1개를 포함, 5득점 하는 깜짝 활약으로 KGC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3쿼터 동부의 기세가 이어졌다. 3쿼터부터 1, 2차전 좋은 활약을 펼친 동뷰 슈터 이광재가 살아났다. KGC는 양희종이 3점포를 터뜨리며 분전했다.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3쿼터가 종료된 후 양팀의 스코어는 64-63. 동부의 1점차 리드였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된 4쿼터. 동부는 윤호영과 이광재의 3점포가 터졌다. KGC는 경기내내 잠잠하던 박찬희가 가로채기에 이은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6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1분 전에도 양팀의 1점차 승부가 계속됐다. 오세근의 미들슛으로 KGC가 78-77로 역전하지 곧바로 벤슨의 득점이 성공됐다. KGC는 마지막 1.6초를 남기고 양희종이 돌파 후 슛을 던졌지만 성공되지 않아 아쉽게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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