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연장 10회 끝에 1대1 무승부로 끝났지만 삼성과 두산 모두 나름대로 소득을 얻었다. 특히 삼성은 이승엽이 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제대로 끌어올렸음을 과시했고, 선발 배영수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선발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가 4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컨디션 점검을 마쳤고, 마무리 프록터가 여전히 불안했지만, 조금씩 국내 무대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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