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012년에도 독일 최고의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이하 VLN)에 푸조RCZ 팀의 후원을 통해 참가한다.
독일 VLN 시리즈는 1977년 ADAC, DMV 등 유명 모터스포츠 클럽들이 모여 설립한 유럽 3대 내구레이스로,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5만명에 이른다. 최고의 내구레이스라는 명성답게 아우디, BMW, 포드 등 세계 유명 완성차업체들과 타이어를 비롯한 다수의 부품업체들이 극한 조건 속에서 제품의 기술력을 겨루는 무대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VD1T 클래스에서도 푸조RCZ팀을 후원, 대회 전체 10전(ROUND) 중 8전(ROUND)에서 이미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코스 길이 25.4km에 험난한 코너, 거친 노면으로 유명한 독일 모터스포츠의 성지인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서킷의 최대 39바퀴, 총 1000km에 이르는 거리를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6시간에 걸쳐 완주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열린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SP2T클래스(1600cc, 터보)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국제 F1 무대로 가기 바로 전 단계인 2012 Auto GP 뿐만 아니라 F3의 월드컵인 마스터즈 F3를 포함해 호주 F3, 이탈리아 F3 등에 공식타이어로 선정돼 포뮬러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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