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리오가 5이닝 1실점으로 국내무대 데뷔전을 마쳤다.
마리오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서 5이닝 동안 5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4-1로 앞선 상황에서 6회초 임경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볼넷 4개에 107개를 던져 투구수가 다소 많은 것이 흠이었다. 스트라이크 64개, 볼 43개.
직구 최고구속은 149㎞였다. 시범경기 때 150㎞대 초반을 던지던 것보다는 구속이 조금 떨어졌다.
1회초 신종길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줘 1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3번 안치홍을 삼진, 4번 나지완을 2루수앞 땅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무리한 마리오는 2회에도 볼넷 2개로 2사 1,2루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자들이 뽑은 4점을 등에 업은 3회초 유일한 실점을 했다. 2사후 안치홍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나지완에게 1타점 좌측 2루타를 맞았다. 5회초에도 2사후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6번 김원섭을 2루수앞 땅볼로 막아내 5이닝을 마쳤다. 한 이닝도 삼자범퇴로 끝내지 못했고, 볼이 많았던 점이 아쉬웠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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