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강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마침내 LA 에인절스 이적 첫 안타를 터뜨렸다.
푸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며, 올시즌 첫 안타이자 에인절스 데뷔 첫 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3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 푸홀스는 0-3으로 뒤진 4회말 1사후 상대 선발 루크 호치에바로부터 좌월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나머지 3타석에서는 힘없이 물러났다. 1회 1사 1루서는 유격수앞 병살타로 아웃됐고, 7회 좌익수플라이, 8회 삼진을 각각 당했다. 지난해말 10년간 2억4000만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푸홀스는 아직 타격감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똑같이 10년 계약을 하고 디트로이트로 이적한 프린스 필더가 이날 보스턴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린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에인절스는 결국 3대6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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