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A씨가 자신의 기획사에 소속된 연습생을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돼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A씨를 상습 성추행, 성폭행 혐의(강간 등)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서울 청담동 A씨 기획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까지 벌였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A씨에 대한 혐의를 포착하고 피해 연습생을 상대로 조사를 하는 등 내사를 벌여오다 A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자 연습생에게 여자 연습생을 성폭행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 연습생에 대한 조사도 마친 상태로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에서 꽤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연예계에 큰 파장일 일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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