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로 3년 만에 무대로 컴백한다.
영화 '너는 내 운명', '검은집' 등에 이어 최근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댄싱퀸'으로 흥행스타 입지를 굳힌 그가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오는 것. 지난 2008년 뮤지컬 '나인', 2009년 뮤지컬 '웨딩싱어'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는 배우 황정민은 1995년 극단 학전의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도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다. 그는 "무대가 그리웠고 벌써부터 굉장히 설레고 흥분된다. 기대가 큰 역할인 만큼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만든 브로드웨이의 고전이다. 6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황정민을 비롯해 서범석 홍광호, 이혜경, 조정은, 이훈진, 이창용 등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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