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패션왕'에서 거칠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남자 강영걸을 연기하고 있는 유아인의 극중 헤어스타일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아인은 '패션왕'을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아인표 연기특허'라는 찬사를 이끌고 있다. 이에 더해 그가 극중에서 선보이고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 인터넷 블로그에는 헤어숍마다 '패션왕' 유아인의 헤어스타일을 분석해 추천한 포스팅 글들이 넘쳐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헤어숍에서는 여자친구와 엄마의 손에 이끌려온 남자 손님들이 유아인 스타일로 머리를 깎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또 제작진과 드라마 스태프에게 스타일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아인의 헤어 담당자는 "영걸이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맞게 전체적으로 투블럭 컷이지만 앞머리 쪽으로 비대칭 라인을 살려 노멀함을 피했고 뒷머리는 딥포인팅으로 가벼우면서 날카로운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헤어스타일이 강영걸 캐릭터에 잘 맞춘 것 같다" "요즘 유아인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면서도 "멋있어 보인다고 따라 하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따라했다가 후회했다는 글을 많이 봤다"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되는 '패션왕' 9회에서는 영걸과 가영(신세경)이 뉴욕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과 만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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