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 센트럴코스트 원정에서 에벨찡요가 페널티킥을 놓쳤다. 양팀은 결국 1대1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쌓을 천금의 기회를 날렸다. K-리그 상주전 사샤의 페널티킥 실축에 이은 올시즌 2번째 불운이자, 에벨찡요, 개인으로서는 첫 시련이었다. 발재간 좋은 브라질 선수 에벨찡요가 프로 무대에서 페널티킥 찬스를 놓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17일 조별리그 4차전 센트럴코스트와의 홈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신태용 성남 일화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에벨찡요를 대동했다.,에벨찡요는 나고야 그램퍼스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결승골을 포함한 2골로 2대2 무승부를 이끌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K-리그에선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팀내 최다 득점자다. 외국인선수 '기 살리기'에 나섰다.
에벨찡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일, 주말 게임이 많아서 따로 페널티킥 연습을 하지 못했지만 다시 골을 넣고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며 골잡이로서 한결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내일 또 페널티킥 상황이 생기면 에벨찡요에게 기회를 줄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빙긋 웃었다. 변함없는 믿음을 표했다.
"나는 언제나 선수들을 믿는 편이다. 내일도 마찬가지다. '찡요'가 다시 찬다면 자신 있다는 뜻이니 찰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실수할 수 있다"고 했다. "물론 두번 실수하면 '모가지'다.(웃음) 또 실수하면 바로 '시즌 아웃'이지 뭐"라며 웃었다. 통역을 통해 농담을 알아들은 에벨찡요도 웃음을 터뜨렸다. "또 찬다면 언제든지 기회를 줘야 한다." 신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다.
성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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