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에이스 요한 산타나(33)가 2이닝을 버티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2004년 풀타임 선발 투수가 된 후 최단 이닝을 던졌다.
산타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터너 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6실점(4자책)하고 강판당했다.
산타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97이 됐다. 산타나는 이날 총 55개의 많은 공을 던졌다. 그중 스트라이크는 35개였다.
산타나는 1회 동료 좌익수 제이슨 베이의 실책에 이은 치퍼 존스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내줬다. 산타나는 2회 애틀랜타 불방망이를 견뎌내지 못했다. 첫 타자 어글라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디아스, 프리만(2루타), 패스토미키(2루타)에게 연속 3안타를 두들겨 맞고 3실점했다. 다시 델가도에게 희생 번트로 한 점을 더 내줬다. 산타나는 봄을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안정을 찾는 듯 보였지만 헤이워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산타나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 아직 1승도 챙기지 못했다. 2000년 미네소타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산타나는 2004년 처음으로 20승(6패)을 기록했고, 2008년 현 소속팀 메츠로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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