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관중몰이를 위한 아이디어로 서울의 '봄 나들이 하루 코스'를 소개했다.
서울은 2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이 내놓은 프로그램은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축구 관람-월드컵 공원'으로 연결되는 코스다. 서울은 "가족, 연인들이 벚꽃축제와 푸른 잔디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첫 번째 코스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다. 벚꽃나무 1600그루가 5.7km구간에 걸쳐 만들어진 꽃터널이라 불린다. 17일까지였던 축제기간이 늦은 개화로 인해 23일까지 연장되었다.
벚꽃축제를 즐기고 이동하는 두 번째 코스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FC서울 축구 관람'이란다. 제주전은 K-리그 2, 3위의 대결로 관심이 뜨겁다.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3위(승점 14점), 제주가 2위(승점 17점)에 포진해 있다.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서울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북측 장외 행사장에 솜사탕과 팝콘,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코스는 '월드컵 공원'이다.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여 조성된 이 공원은 '환경월드컵'의 상징물로 개장됐다. 선선한 봄날의 저녁을 즐기는 코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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