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 수목극 판도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SBS '옥탑방 왕세자'가 1위 자리를 내주고 KBS2 '적도의 남자'가 왕좌에 오르는 등 한 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4·11 총선 직후 방송에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던 '옥탑방 왕세자'는 18일 11.4%(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한 주 전(12.5%)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수치. 더불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준 결과이기도 하다.
반면 한 주 전 10.8%로 수목극 꼴찌를 기록한 '적도의 남자'가 이날 12.0%로 당당히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총선 당일 유일하게 방송한 '적도의 남자'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차 팬층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달 첫 방송에서 16.2%로 두 드라마를 압도했던 MBC '더킹 투하츠'는 꼴찌로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더킹 투하츠'는 이날 10.8%를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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