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영화 '엘꼰도르 빠사'(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엘꼰도르 빠사'는 각자의 아픔을 품고 휴게소를 찾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다.
강예원은 자신의 처지와 닮은 선인장 하나만을 든 채 돌연 직장을 그만둔 후,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휴게소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장해나가는 수하 역을 연기한다.
'엘꼰도르 빠사'는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뜻하는 남미 음악으로, 극 중 등장하는 남미 밴드 가우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이자 휴게소에 모인 이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음악이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10일 경남 울진의 한 휴게소에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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