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의 원작자 박범신 작가가 개봉을 앞둔 영화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박범신 작가는 최근 공개된 영상을 통해 "소설 '은교'는 삶의 유한성에 의한 어떤 존재론적 슬픔에 따른 아주 깊은 갈망을 쓴 소설"이라며 "제가 늙어가면서 경험했던 슬픔과 그리움, 이런 것들을 '갈망'이라는 주제로 써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에 대해 "인간이 가진 아주 미묘하고 본능적이고 감각적인 심리를 굉장히 극적으로 잘 드러내는 드문 감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박해일)가 은교(김고은)라는 싱그러운 소녀에게 매혹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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