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이 오는 5월 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갖는다.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은 1945년 창단 후 67년을 이어오며 실내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으로 손꼽힌다. 지난 2005년 창단 60주년을 맞아 그동안 몇 차례 멤버교체가 있었고, 루벤 아하로니안(제1바이올린), 이고르 나이딘(비올라), 블라미디르 발신(첼로), 그리고 지난 2011년 9월에 65년을 넘긴 전통의 실내악단에 동승한 세르게이 로모프스키(제2바이올린)가 현재 멤버를 이루고 있다.
처절한 애절함이 담긴 '안단테 칸타빌레'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 현악 4중주 제1번을 비롯해 최고 권위의 해석을 인정받아 온 베토벤의 '대푸가', 현악 4중주의 진정한 탄생을 알린 하이든의 '러시아 4중주'까지, 정통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추천이 큰 역할을 했다. 1577-7766, 티켓 2만원~7만원.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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