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이 이하이를 제치고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29일 방송한 'K팝스타'에서는 '자유곡 하나와 함께 상대방이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 한곡을 선택해 부르라'는 최종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박지민은 자유곡으로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를 열창했다.
이 노래에 대해 보아는 "확실히 지난 무대보다 나아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계속 고음이 이어진 것 같다"며 98점을 줬고 양현석은 "코러스가 부족해 아쉽다. 이번 무대에서 점수를 줘서 1, 2위를 가리고 싶지 않다"며 99점을 줬다. 박진영은 "지나치게 어려보이는 발성도 없고 그분이 오시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너무 폭발을 시켰던 것 같다. 콘트롤을 했으면 좋겠다"며 95점을 줬다.
두번째 곡에서 박지민은 이하이를 우승후보로 올려놓은 더피의 'Mercy(머씨)'를 선택했다. 이에 박진영은 "처음 대충 부르라고 했는데 오늘은 정말 대충불렀다. 두군데 음정이 틀린 것이 아쉽다"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정말 좋았다"며 97점을 줬고 보아는 "음정을 몇개 놓쳐서 아쉽다"며 99점을 받았다.
박지민는 1위가 확정된 후 ""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반면 이하이는 자유곡으로 '킬링 미 소프틀리(Killing Me Softly)'를, 두번째 곡으로 아델의 '롤링 인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했지만 2위에 머물렀다. 이하이는 '한국에 없는 소울감성' '중저음이 매력적인 17세 반전소녀'라는 평을 받으며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아왔지만 파이널 무대에서 박지민에게 1위를 내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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