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2 한화=LG의 왼손투수 최성훈이 일을 냈다. 신인투수가 생애 첫 선발 무대에서, 그것도 프로야구 에이스인 한화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최성훈은 6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생애 첫승을 따냈다. 김기태 감독은 올시즌 들어 최성훈을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도록 해왔다. 그 노력이 결실을 봤다. 최성훈은 투구수 82개로 6이닝을 채우는 효율성도 보였다. LG 김재율은 1회에 류현진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빼앗는 기쁨을 누렸다. 데뷔 첫 홈런. 한화 김태균이 6회에 시즌 3호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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