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44)과 최용수(41), 한국 축구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스타 플레이어다.
최용수 감독의 FC서울과 황선홍 감독의 포항이 어린이 날인 5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닥뜨린다. 서울은 2년 전인 2010년 5월 5일 국내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 6만747명이 운집했다. 서울은 이날 다시 한번 6만 관중을 목표로 잡았다.
최 감독이 3일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포항전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 꿈과 희망을 선물하겠다. 최근 포항에 지지 않았다. 강원전 이후 선수들이 자신감 차 있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울은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2006년 8월 30일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1무) 중이다.
'황새' 황선홍과 '독수리' 최용수의 대결이다. 최 감독은 "황 감독님은 존경하는 선배다. 지도자로서 다시 만나는데 자존심 대결로 본다.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지고 싶지는 않다. 이기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29일 강원과의 원정경기(2대1 승)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데얀의 결승골을 앞세워 3경기 연속 무승부 사슬을 끊었다. 극적인 승리에 환호했다. 그는 "4월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우리의 실수로 다 잡은 경기를 놓쳐서 많이 힘들었다. 지난 경기에서 힘든 상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저비터 골이 터졌다. 분위기가 반전됐다. 포항전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 희망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며 웃었다. 그리고 "포항이 지난해 FA컵 원정에서 수비적인 전술로 나와 약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상대도 우리를 이기려는 목표가 있을 것이다. 어린이 날. 우리만의 무공해 축구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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