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2 넥센=롯데가 전날 당한 역전패의 쓰라림을 하룻만에 역전승으로 갚았다. 롯데는 1-2로 뒤지던 8회 강민호의 천금같은 중전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9회 선두 황재균의 우전 안타에 이어 김주찬과 조성환의 연속 볼넷으로 맞은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전준우가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이날 4타수 4안타에다 신기에 가까운 수비로 친정팀을 울렸다. 전날 투런포로 시즌 첫 실점에다 패전의 멍에를 썼던 롯데 불펜 최대성은 8회말 투아웃에서 교체 투입돼 공 1개로 넥센 김민우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행운의 시즌 2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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