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추신수(30·클리블랜드)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26·텍사스)가 투타 맞대결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텍사스는 7일 오전 2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질 클리블랜드-텍사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다르빗슈 등판을 예고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5경기에 등판, 4승에 평균자책점 2.18을 기록 중이다. 4월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메이저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추신수는 최근 허벅지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5일 텍사스전에선 시즌 첫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르빗슈도 그 장면을 지켜봤다.
두 선수의 이번 대결은 한-일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맞대결이라 큰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정규 시즌 첫 대결이다.
지난 3월 14일 시범 경기 맞대결에선 추신수가 2타수 1삼진 무안타로 다르빗슈를 공략하지 못했다. 또 추신수는 2009년 월드베이스클래식대회를 포함해 3차례 맞대결에서도 단 한번도 다르빗슈에게 안타를 뽑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로는 히메네스(2승2패)가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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