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의 미국생활을 접고 오릭스에 입단한 좌완투수 이가와 게이가 9일 소프트뱅크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8일 이가와의 선발등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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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소속이던 2006년 10월 16일 야쿠르트전 이후 6년 만의 일본 프로야구 1군 등판이다. 8일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푼 이가와는 "선발로 나서게 됐는데,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이가와는 2000년대 중반 한신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세차례 탈삼진왕에 올랐고, 다승왕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각각 1번씩 차지했다. 또 두차례 팀 우승을 이끌었다. 2006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한 이가와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뉴욕 양키스와 5년 간 20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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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인 2007년과 2008년, 2년 간 16경기에 출전해 2승4패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한 이가와는 최근 3년 동안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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