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 소속 스포츠단이 올해 들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단 소속 스포츠단은 사이클, 마라톤, 펜싱, 카누, 여자축구, 다이빙 등 총 6개로, 대부분 인기가 그리 많지 않은 종목이다. 소외된 종목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공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들 스포츠단의 올해 성적은 눈부시다. 우선 사이클단은 박성백 선수가 이끌고 가는 형국인데, 아시아 사이클선수권 대회 단체 추발 1위,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 개인크리테리움 1위, 2012 투르 드 코리아 개인종합 1위, K.O.M(King Of Mountain) 종합 1위 등을 차지했다.
사이클팀의 신동현은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2 뚜르 드 타이완에서 7구간 7위를 기록했다. 여자축구단의 성적은 그야말로 괄목상대할 정도다. 2011년도 창단한 여자축구단은 올해 4월 30일까지 총 7차전을 치러 4승1무2패로 종합순위 3위라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펜싱팀의 구본길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국제그랑프리 개인전 2위,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그랑프리 3위, 2012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1위 등 순항하고 있다.이밖에 카누팀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9회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9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우승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의 스포츠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작년 말과 올해 초의 피나는 동계훈련의 결과로 생각되며, 코치, 선수 및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된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2012년 투르드 코리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박성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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