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태훈(24)이 2군으로 내려갔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두산은 10일 잠실 SK와의 경기 전 "임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허리 통증때문이다"라며 "내야수 오재원을 1군에 대신 복귀시켰다"고 했다.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보였던 임태훈은 지난 9일 SK전에서 4⅓이닝 9안타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부터 구위가 뚝 떨어지며 홈런 2개를 맞기도 했다.
임태훈은 10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결국 두산 코칭스태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2군으로 내려보냈다.
두산은 9일 현재 12승1무10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준수한 성적. 하지만 최근 4연패. 부상선수가 많아 걱정이다. 김현수가 손부상을 입은 데 이어 두산 선발진을 지탱하던 임태훈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두산에게는 페넌트레이스 첫번째 고비가 온 느낌이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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