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11일 문학 SK전에서 7대4로 승리, 이날 삼성에 패한 LG를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5월에 이 정도의 성적을 계속 유지한 것은 창단 후 거의 처음이라 할 정도로, 기세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선발 나이트가 '1선발이란 바로 이런 것'을 증명하듯 7이닝동안 5안타를 맞았지만 효과적인 투구로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이 부문 공동 1위.
나이트는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수비진의 호수비 덕에 이길 수 있었다"며 "올 시즌 목표인 매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갈 수 있어 기분좋다"고 말했다. 나이트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나이트가 1선발답게 좋은 피칭을 한 덕에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며 "가장 중요한 순간은 8회 3점을 추가하며 도망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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