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KBS아나운서가 KBS1 '뉴스광장'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이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3년6개월, 1200여일동안 아침뉴스앵커로 살아온 지금, 일요일이지만, 더 이상 새벽을 깨울 필요 없지만, 눈이 떠집니다. 딸이 늦을까봐 같이 잠 설치신 부모님. 부족한 저를 위해 뛰어주신 스태프들. 조금이라도 더 빛나게해주려고 고생하신 우리 선후배님들. 그동안 부어주신 사랑과 응원, 격려, 가슴 깊이 기억하겠습니다..그리고 조만간 다른 프로그램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KBS를 보고 미소 지으실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지켜봐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로 이분들때문에 저는 특별한 사고없이, 뉴스를 마무리 지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KBS아침뉴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아침마다 생기있고 밝아서 좋다"고 격려해주시던 시청자여러분이 계시기에, 천일넘게 새벽3시에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오는 26일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뉴스광장'에서 하차한 것. 그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앵커석에 앉아 있었다. 이 아나운서의 후임은 박사임 아나운서가 맡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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